북큐브
설렁설렁 배우는 설렁슬랭
더라인북스
박윤슬
2017-07-01
대출가능 (보유:1, 대출:0)
서문
8살짜리 초등학생이 쓰는 말도, 평범한 직장인이 쓰는 말도, 뉴스 앵커가 쓰는 말도 다 한국어인 것처럼 영어도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교과서에 나오는 딱딱한 영어만 공부할까요? 그래서 갓 잡은 활어처럼 파닥거리는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설렁설렁 보는 설렁슬랭〉을 준비했습니다.
〈설렁설렁 배우는 설렁슬랭〉은 다섯 가지 소주제로 구성돼 있습니다. 각각 뒷담화, 공감, 연애, 스마트 기기, 직장으로 주제와 관련한 슬랭을 스무 가지씩 묶어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주 쓸 수 있는 재밌는 슬랭들을 소개했습니다. 제목처럼 설렁설렁 읽으며 재밌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저자 : 박윤슬
미드에 폭 빠져 살다 영어와도 사랑에 빠졌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 속 주인아의 말처럼 사랑은 나누면 두 배가 되는 것이었다. 미드를 보면 볼수록 영어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영어에 파고들수록 미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라는 아버지의 엄격한 가르침 아래 어렸을 때부터 학원이나 과외를 받아 본 적 없다. 평소 자신을 주입식 공교육의 산물이라 여기지만 영어만은 다르다. 영어 실력의 8할은 미드 덕분이라 확신한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미드와 영화를 번역하는 영상번역가로 활동하며 영어 컨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윤슬, 그리고(블로그) http://chloeee1115.blog.me
그림 : 최현주
몸으로 부딪히고 직접 배우는 경험파 영어쟁이. 어릴 때부터 외국인만 보면 두꺼운 철판을 깔고 다가가서 먼저 말을 걸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더 많은 친구와 직접 이야기하겠다며 겁도 없이(?) 해외 유학을 결심하고, ‘멜팅 팟(Melting Pot)’이라는 미국의 공립학교에서 교환학생 시절을 보냈다. 한국에 온 이후 좋아하는 영화와 영어를 계속 접할 수 있는는 영상번역가의 길을 선택했고 더라인 미디어에서 영상번역가로 활동한다.